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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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 여자부 두 번째 공격득점 4500점 위업

기사입력 2021.11.05 21:23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양효진이 V-리그 여자부 두 번째로 공격득점 4500점 고지를 밟았다. 

양효진은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 총 23득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스코어 3-2(25-21, 23-25, 19-25, 25-12, 15-1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양효진은 오픈 공격부터 블로킹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 득점을 몰아쳤다. 그리고 이전 경기까지 통산 공격득점 4485점을 올리고 있던 양효진은 4세트 자신의 15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4500점 고지를 밟았다. V-리그 여자부 두 번째인 대기록으로, 남녀부 통틀어서도 두 명밖에 밟지 못했던 고지를 양효진이 밟았다. 

V-리그에서 공격득점 4500점 고지를 최초로 밟은 선수는 팀 동료 황연주였다. 황연주는 2016년 10월 18일 GS칼텍스전에서 314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두 번째 기록은 남자부 박철우로, 2019년 11월에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양효진이 2021년 11월 5일 406경기 만에 세 번째로 대기록 고지를 밟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팀 역대통산 후위득점 3500점 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2점만을 남겨둔 현대건설은 1세트 야스민의 후위득점 2점으로 기록을 완성했다. 팀 후위득점 3500점은 V-리그 여자부 5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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