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와 곧 결혼 10주년 "당분간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 행복한 한때를 자랑했다.

유하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야,여보오"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용규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즐거워하는 유하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닮은꼴 부부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유하나는 "사실 제가 백신이 낼 모레 예약이였는데 금요일이고 주말이라 애들 있어서 못 쉴까 봐 일찍 맞는다고 까불다가 결국 뭐 이런저런 바보 천치 같은 제 기억력 오류와 꼼꼼하지 못한 성격으로 못 ...맞고 왔다는. 그냥 원래 예약대로 낼모레 맞아야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내려온 오빠를 이 병원 저 병원 고생만 같이 시켰네요. (걍 혼자 가서 맞고올께...)"라며 병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큰헌이가 찍어준 사진"이라며 "당분간은 찰싹 붙어있을 것 같아서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했어요. 담 달이면 결혼 10주년이거든요 오마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2013년 첫 아들 도헌 군을, 2019년 둘째 아들 시헌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