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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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떨린다” (허리케인 라디오)

기사입력 2021.11.02 08: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등장했다. 

최근 ‘윈즈 프롬 쿠바’(Winds from Cuba)라는 곡으로 재즈 음반 프로젝트를 시작한 주현미는 "8년 전부터 재즈하는 후배들과 공연을 해왔다. 재즈와 전통 트로트를 녹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재즈 음반을 내게 됐다. 무대에서 부를 때 신나는 건 재즈다."라며 재즈 음반을 내게 된 계기를 전했다. 

KBS '주현미의 러브레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주현미는 "라디오 청취자들은 또 다른 가족이다. 청취자들의 일상을 들으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공감하는 사이로 함께 하고 있다."라고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힘들 때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는다는 한 청취자와의 전화연결도 이어졌다. 주현미는 오랜 팬이라는 청취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콘서트표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달 20일 단독 콘서트를 앞둔 주현미는 "관객들과 마주하는 단독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전했다. 

가수 주현미가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FM 95.1Mhz에서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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