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2
스포츠

'호날두·카바니 듀오 포함' BBC 선정 PL 이주의 팀

기사입력 2021.11.01 11:50 / 기사수정 2021.11.01 12: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무너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월클 듀오가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언론 BBC는 1일(한국시간) 이번 주에 치러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공격진에 토트넘 홋스퍼를 무너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가 동시에 선정됐다. 도합 70세의 두 공격수는 3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합작하며 3-0 완승을 했다. 호날두는 선제골과 카바니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남은 공격진 한 자리에는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 자하는 30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윙백 자리엔 리스 제임스(첼시)와 에녹 음베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뽑혔다. 제임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답답하던 후반 20분과 32분 오른발과 왼발로 연속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에 조르지뉴의 쐐기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음베푸는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맹활약하며 결국 리버풀과 동점을 끌어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와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가 뽑혔다.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 라이스는 전반 7분 벤 존슨의 골을 돕고 이어 38분엔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며 4-1 대승에 이바지했다. 갤러거는 맨시티전에 후반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중원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수비진엔 마르크 구에히(크리스탈 팰리스), 라파엘 바란(맨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가 뽑혔다. 세 선수 모두 맨시티, 토트넘,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골키퍼는 레스터시티전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선보인 아론 램즈데일이 뽑혔다. 

▼ BBC 선정 PL 이주의 팀
GK 아론 램즈데일
DF 마르크 구에히, 라파엘 바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MF 리스 제임스, 데클란 라이스, 코너 갤러거, 에녹 음베푸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손 카바니, 윌프레드 자하

사진=BB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