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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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소녀시대 14주년, 피만 안 섞였지 제2의 가족" [화보]

기사입력 2021.10.29 23:06 / 기사수정 2021.10.29 23: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현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서현은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현은 지난해 드라마 '사생활'에서 능청스러운 사기꾼 연기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데 이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등 연이은 차기작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화보 촬영이 활력이 되는 것 같다'며 환한 미소로 등장한 서현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빛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낯선 촬영 방식에도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서현은 비비드 한 색감의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한층 짙어진 성숙미를 보여줬고, 여기에 그녀만의 도시적인 무드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서현은 소녀시대에 대해 "피만 안 섞였지 가족과 마찬가지"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 배우로 길을 이어가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하다. 다른 작품을 찾아보며 다른 배우들은 어떻게 연기하는지 배우기도 하지만, 캐릭터에 필요한 감정과 다양한 면들을 밖으로 표출하는 작업을 우선시한다"며 연기를 향한 열정이 느껴지는 대답을 전했다. 

이어 작품이나 배역을 선택할 때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제약을 두지 않는 편이라, 어느 것에도 갇히지 않고 넓은 시야로 바라보려 한다.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이나 캐릭터를 마주하면 마음이 요동치는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대본이 그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현은 "연기를 하며 예전보다 많이 밝아졌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게 오히려 편해지고 좋아졌다"면서 "사실 감정을 표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힘들 때가 많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치는 순간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서현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과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의 화보는 싱글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싱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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