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22kg 감량 후 공인중개사 시험 재도전 "극한의 고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재도전한다. 

서경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24h 장염으로 고생했던 작년 이맘때와 달리 큰 탈이 없는 듯 했는데..이 톡을 받고나서부터 속이 조금씩 쓰려 오기 시작한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왔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한 달 후에 봐도 똑같으리라. 지난 한 달 간은 정말 고3 때보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남은 24시간, 끝까지 최선 다하고 치열하게 시험 치르고 돌아오리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동기 수험생 여러분, 남은 하루,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내일 실수없이 차분하게 치르자고요 우리~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느낄 수 없는 극한의 고통, 제가 너무도 잘 알기에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정말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라며 "그리고 이 힘든 일을 해내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30일 예정인 공인중개사 시험 알림톡 캡처본. 시험을 하루 앞두고 긴장한 듯한 서경석의 근황이 시선을 끈다. 

한편 서경석은 지난해 22kg 감량에 성공,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경석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