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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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노엘) "영장심사 포기"

기사입력 2021.10.12 10: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노엘(장용준)이 영장심사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노엘(장용준) 변호사는 "많은 분께 죄송하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검사는 포기하겠다"는 입장문을 전했다. 

이날 노엘(장용준)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구속 여부 판단을 위한 심리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노엘(장용준)은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 사거리에서 벤츠를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했으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히 노엘(장용준)은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집행유예 기간 중 벌어진 범행으로 인해 구속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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