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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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박해수, 첫 SNS 개설 '인기 실감'…정호연도 호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0.03 06:50 / 기사수정 2021.10.02 23:5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징어게임'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가 나란히 SNS를 개설했다. 

2일 이정재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정재 #오징어게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이정재는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정직한 셀카에도 훈훈함이 묻어나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또 다른 셀카를 업로드했다. 

개설한 지 8시간 만에 40만명에 육박하는 팔로워수를 자랑하고 있다. 팔로워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이정재의 정직한 셀카에 "얼굴 이렇게 쓰실거면 저 주시던가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정재 배우가 오늘(1일) SNS를 직접 개설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83개국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재는 벼랑 끝에 몰린 기훈 역을 연기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에는 "하 들어오자마자 나를 정면으로 또랑또랑하게 응시하는 이 눈빛 웃기고 미치겠다", "정우성씨랑 하이컷 화보 찍었던 거 올려주세요!!!", "아 귀여워 .. 귀엽다. 너무 귀여운데?", "빨리 주변분들한테 다양하게 찍어달라구 해요", "인스타 자주 올려주세용", "잘생겼당", "'오징어게임' 너무 재밌게 봤어요"라며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팬들 외에 해외 팬들도 영어로 "웰컴"이라며 그의 SNS 입성을 환영했다. '오징어게임'에서 알리 역할을 맡은 아누팜 트리파티도 "Welcome 선배님"이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상우 역할을 맡은 박해수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을 만들고 "저도 참가했습니다^^ 박해수입니다"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박해수 #조상우 #오징어게임 #SQUIDGAME'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박해수는 정장을 입고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박해수의 인스타그램은 박해수 본인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운영한다.

많은 국내외 팬들이 댓글과 좋아요를 통해 호응을 보냈다. 넷플릭스 코리아 역시 "일빠(1등)라니. 가문의 영광이에요", "원래 인스타 처음 시작하면 셀피 30장은 국룰이에요. 무슨 법에 그렇게 나와 있대요"라며 너스레가 섞인 댓글을 달았다.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할로 열연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은 이정재와 박해수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알리며 하트 이모지 등으로 호응을 보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두 사람이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과 글로벌한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이정재 인스타그램, 박해수 인스타그램, 정호연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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