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32
스포츠

'SON 1도움-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무라에 5-1 대승...G조 1위! [UECL]

기사입력 2021.10.01 06: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NS무라와의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2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G조 선두로 올라섰다. 

홈팀 토트넘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 로든, 맷 도허티가 수비에 나섰다. 중원은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 델레 알리가 지켰다. 최전방엔 브라이안 힐, 데인 스칼렛, 지오반니 로 셀소가 득점을 노렸다. 

원정팀 무라는 3-5-2 전형으로 나왔다. 마르코 오브라도비치 골키퍼를 비롯해 얀 고렌치, 마티치 마루슈코, 잔 카르니치니크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클레멘 슈투름과 지가 쿠스가 맡았고 중원은 알렌 코자르, 토미 호르바트 닉 로르벡이 지켰다. 최전방엔 아마데이 마로사와 나르딘 물라후세이노비치가 토트넘을 겨냥했다. 

전반 초반에 토트넘이 기회를 얻었다. 전반 2분, 알리의 침투 과정에서 오브라도비치에게 파울을 얻어 페널티킥을 얻었다. 알리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 시켜 1-0을 만들었다. 곧바로 전반 7분, 로 셀소가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박스 왼쪽에서 각이 없었지만 로 셀소가 높이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 상단 구석으로 향해 2-0이 됐다.

후반에 무라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7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세컨볼을 쿠스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추격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스칼렛, 알리, 힐을 빼고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를 동시에 투입했다. 

케인이 결국 해결했다. 후반 23분, 모우라가오른쪽에서 중앙에 있는 케인에게 공간 패스를 넣었다. 침투에 성공한 케인이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0분엔 손흥민이 로 셀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완벽히 수비 라인을 뚫었고 가운데 케인을 향해 패스했다. 케인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후반 41분 로 셀소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돌려놓아 추가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추가시간까지 공세를 펼치며 무라에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무난하게 승점 3점을 얻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