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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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눈물 "코로나19로 손님 한 명도 없는 날 있다고" (돈쭐)

기사입력 2021.09.30 09:3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 정주리가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30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7회에서는 동두천에 위치한 한 텍사스 바비큐 식당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11년 차 동두천 홍보대사다. 텍사스 바비큐가 유명한 남동생 단골집이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날이 있다고 하더라. 바비큐가 혼자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더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먹피아 조직은 '90분 동안 60인분 먹기'라는 목표를 세웠고, 동은, 쏘영, 먹갱과 아미, 나름, 만리가 차례로 투입돼 텍사스 바비큐를 먹어치웠다. 먹요원들의 남다른 '먹투력(먹방 전투력)'에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 제이쓴, 정주리가 "텍사스를 쓸어버렸다"며 감탄사를 연발했을 정도.

특히 이영자는 정주리가 '미리내' 미션을 수행하며 가져온 폴드 포크 바비큐 버거를 순식간에 해치워 '먹보스'다운 위엄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제한 시간 종료 후 먹피아 조직의 정체를 알게 된 사장님의 앞에서 눈물을 보여 녹화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매주 목교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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