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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00년생에게 주급 최대 '2,500만원 인상'

기사입력 2021.09.19 13:47 / 기사수정 2021.09.19 13:4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리버 스킵에게 확실한 보상을 제공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올리버 스킵에게 향상된 계약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킵은 지난여름 토트넘과 4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그러나 계약 1년 만에 토트넘은 스킵의 주급을 인상시키기로 결정했다. 

2000년생으로 만 21세인 올리버 스킵은 2013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선호하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의 노리치시티로 임대가 리그에서 45경기를 소화하는 철강왕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공을 운반하고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피지컬이 장점이다.

올여름 새롭게 부임한 누누 감독은 스킵의 재능을 알아보고 곧바로 주전으로 선발 기용했다. 스킵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단번에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자원으로 거듭났다. 

이에 토트넘이 스킵 지키기에 나섰다. 토트넘이 스킵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현재 25,000 파운드(한화 약 4063만 원)인 주급을 35,000 파운드(한화 약 5688만 원)~40,000 파운드(한화 약 6500만 원)로 인상시킬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00시 30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손흥민이 첼시전 대비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히면서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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