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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여고생 그룹→K팝 레전드 된 14년 발자취 [엑's 데뷔 동기★①]

기사입력 2021.09.14 11:33 / 기사수정 2021.09.17 16:40


엑스포츠뉴스가 창간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엑's 데뷔 동기★]에서는> 창간 14주년을 맞아 엑스포츠뉴스의 탄생과 같은 해인 2007년 데뷔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한 이들을 꼽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행보를 되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조혜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의 창간년도인 2007년, 한국 대중문화를 넘어 글로벌 걸그룹의 판도를 바꾼 그룹 소녀시대의 역사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당시 수많은 매체들은 소녀시대에 '여고생그룹'이라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이 생소한 수식어를 붙이며 탄생을 알렸죠. 데뷔 과정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소녀...학교에 가다'로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온 몸으로 받았던 소녀시대는 드디어 2007년 8월 5일 베일을 벗고 소녀들의 꿈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로 '여고생 그룹'의 파이팅 넘치는 칼군무와 꿈을 담아낸 무대들은 지금도 여전히 '레전드'로 평가 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해 11월에는 정규 1집 '소녀시대'로 그야말로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를 각인시키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스포츠뉴스로 시작한 엑스포츠뉴스는 2008년 소녀시대가 10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애국가 제창을 하는 소녀시대의 사진으로 현장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야구의 플레이오프 애국가를 제창했다는 것은, 대단한 인기를 끄는 대스타인 것을 증명한 것과도 마찬가지인데요. 실제로 2008년 소녀시대는 '사탕 신드롬'의 '키싱 유'(Kissing You), 리패키지 타이틀곡 'Baby Baby' 등으로 대한민국 남심여심을 모두 저격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태연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OST '만약에'와 '들리나요...'를 2008년에 발매하게 됐고, 윤아는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주인공 장새벽으로 출연하며 최고시청률 43.6%를 완성하며 성공적 개인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09년은 그야말로 소녀시대 신드롬을 완성한 'Gee', '소원을 말해봐', 'Chocolate Love'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소녀시대는 'Gee'로 멜론 주간, 월간, 연간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에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Gee'로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대상,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등 그해 개최된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2010년도에는 엑스포츠뉴스가 연예뉴스도 함께 내보내면서 소녀시대의 DB사진이 생기기 시작한 해입니다. 정규 2집 'Oh!'를 발매하며 치어리더 콘셉트를 선보인 소녀시대는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찾아 존재감을 뽐냈으며 리패키지 'Run Devil Run'(런 데빌 런)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다크한 콘셉트로 소녀시대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또 일본 진출까지 완벽하게 성공, 미니 3집 '훗'까지 흥행하면서 여전한 저력을 선사했죠. 2010년도에도 서울가요대상 대상,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상을 휩쓸었습니다.


2011년도에는 일본 활동이 크게 히트하며 일본 활동곡이 한국의 음원 순위사이트에 진입하고, 일본 정규앨범으로 무려 1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당시 일본, 중국 등지에서 소녀시대를 표절한 걸그룹이 등장하는 등 무시무시한 신드롬을 완성했죠. 엑스포츠뉴스도 이같은 신드롬을 발빠르게 보도하며 무려 당해에만 1,120건의 기사를 전송했습니다. 당해 소녀시대는 '더 보이즈'(The Boys)라는 실험적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일본에 이어 한국 활동도 '레전드'를 만들어냈습니다. 2011년에는 걸그룹 최초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 MAMA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2012년도에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결성되면서 히트곡 'Twinkle'로 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태티서 'Twinkle' 안무와 스타일링 등은 각종 방송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패러디되면서 그룹에 이어 유닛까지 신드롬을 만들어냈죠. 엑스포츠뉴스도 태티서의 트리플크라운 활약, 패러디 등의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2013년에는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소녀시대의 새로운 막이 올랐습니다. 정규 앨범 4집 'I GOT A BOY'가 발매된 것인데요. 걸스힙합 콘셉트와 다양한 곡이 섞인 듯한 음악과 무대 구성 등이 큰 화제를 모으며 멜론차트 월간 1위의 히트를 만들어냈고, 뮤직비디오 공개 55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해 당시 국내 가수 중 최단기간 신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I GOT A BOY'는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소녀시대는 ‘따로 또 같이’ 활동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2월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Mr.)'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9월에는 소녀시대의 유일한 유닛인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할라(Holler)’로 컴백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태티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온스타일 ‘THE 태티서’까지 선보이며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을 엿보게 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12월엔 일본 현지 데뷔 후 4년여 만에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 5만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바쁜 활동 속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공연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의 발라드 버전 무대를 선보였고, 이 무대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공연’으로 기록됐습니다. 



2015년에는 리더 태연이 데뷔 8년 만에 솔로 앨범 ‘아이(I)’를 발매하고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습니다. 태연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 이후, 소녀시대는 선공개 싱글 ‘파티(PARTY)’부터 정규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까지 무려 ‘트리플 타이틀’ 활동을 펼치며 ‘8인 완전체’로서 여름을 물들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얼리티 '채널 소녀시대'를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한 것은 물론, 12월엔 화룡점정으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소녀시대와 마찬가지로 8주년을 맞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창간인터뷰에서 소녀시대는 “지난 8년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하나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멤버들끼리 더 돈독해졌고, 이제는 저희 스스로 소녀시대의 모습을 아는 것 같아요"라고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길을 가는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을 완전체로 힘차게 달렸다면, 2016년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두드러졌습니다.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엑스포츠뉴스와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더 자주 만나게 되었는데요. 3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맘마미아’ 소피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던 막내 서현은 당시 인터뷰에서 “뮤지컬 팀과 생활할 땐 인간 서주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요. 공식 석상에서는 갇혀 있는 모습인데, 뮤지컬 팀에서는 인간 서주현으로 봐주는 것 같아요”라며 한결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티파니는 첫 솔로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선보였고, 태연은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로 ‘대세 솔로’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효연은 춤을 소재로 한 예능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 실력을 증명했고,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어 tvN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로 국내에서도 연기 호평을 받았습니다. 엑스포츠뉴스와의 종영 인터뷰에서 윤아는 “첫 방송 때부터 본방사수 대기를 하는 모습을 찍어 단체 메시지방에 올려줬다”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소녀시대에게도 엑스포츠뉴스에게도 10주년이 찾아왔습니다. 신인상을 수상했던 루키는 10년 뒤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 되어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소녀시대는 10주년에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는데요. 윤아와 수영은 연기로, 태연과 효연은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막내 서현은 ‘돈 세이 노(Don't Say No)’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것은 물론, 주말극 주연으로 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뭉칠 땐 화끈하게 뭉쳤습니다. 8월,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매한 이들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예능 콘텐츠는 물론,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이후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고, 티파니, 수영, 서현은 새 둥지를 찾아 떠났습니다. 소속사와 관계없이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였습니다. MBC ‘도둑놈 도둑님’ 종영 인터뷰 당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현은 지난 10년을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정의하며 “고유명사 같은 느낌이에요. 나이가 들어도 영원히 소녀시대로 지내고 싶고 멋있게 늙어가자는 얘기를 해요. 어떤 형태가 돼도 늘 변함이 없을 거고 우리끼리 늘 응원할 거예요”라는 말로 소녀시대의 ‘앞으로’는 계속될 것이라 못박았습니다.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2018년에도 소녀시대는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윤아는 ‘효리네 민박2’, 유리는 ‘김제동의 톡투유2’, 효연은 ‘비밀언니’로 시청자들과 예능에서 만났습니다. 9월에는 재계약을 맺은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함께한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를 결성해 싱글 ‘몰랐니 (Lil’ Touch)‘와 여행 리얼리티 ’소녀포레스트‘를 선보였습니다.

소속사와 결별한 멤버들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미국에서 연기 공부 및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한 티파니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미국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그는 티파니 영(TIFFANY YOUNG)으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최수영은 주말극 주연으로 본격 연기자 행보를 시작한 데 이어 첫 단독 리얼리티, 단독 팬미팅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서현 역시 MBC ‘시간’으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으며 ‘배우 서현’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홀로서기를 택했던 서현은 ‘시간’ 종영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몰랐던 나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이전과 달라진 환경을 통해 깨달은 것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2019년, 소녀시대의 두 멤버는 영화배우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났습니다. 먼저 최수영은 첫 주연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감초 연기로 돋보인 ‘걸캅스’에서 활약했습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그는 “소녀시대 자체가 우스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물론 지금은 각자 활동하지만 미래를 생각했을 때 한번도 소녀시대 없는 삶을 생각한 적은 없다”며 “다시 모여서 내는 에너지가 예전만큼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룹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윤아 역시 첫 주연영화 ‘엑시트’ 인터뷰에서 “‘캠핑클럽’을 보면서 (소녀시내) 단체 채팅방에 후기들을 남겼었다”고 멤버들과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각각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모두 ‘영화배우’로서는 ‘신인’임을 강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태연은 정규 2집 앨범과 콘서트, 음악 예능까지 솔로 가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했고,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빌보드가 발표한 ‘10년을 정의하는 100곡’에 선정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리더 태연이 1월부터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단독 콘서트 개최로 바쁘게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제 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음원부문 대상을 차지,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로서 처음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태연의 12월 솔로 컴백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연초부터 막강한 화력을 입증한 태연은 네 번째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10년 만에 예능 고정을 맡는 등 알찬 한 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최수영은 장르물인 OCN ‘본 대로 말하라’로, 서현은 JTBC 단막극 ‘안녕 드라큘라’로 꾸준한 연기 행보를 보였습니다. 효연은 Mnet ‘굿걸’과 DJ HYO 활동을, 유리는 요리 웹 예능 ‘유리한 식탁’을 선보였습니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친 이들은 모여 ‘데뷔 13주년’을 자축하고, SNS로 파티 현장을 공개하며 각각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던 멤버 5인이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14주년을 맞은 이들은 여전히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면서도 ‘소녀시대’라는 그룹이 가진 네임 파워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태연은 신곡 ‘Weekend(위크엔드)’를 통해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고, 효연은 DJ HYO로서 다섯 번째 싱글 ‘세컨드(Second)’를 선보이며 유쾌한 챌린지로 주목 받았습니다. 최수영은 JTBC ‘런 온’으로 ‘배우 최수영의 재발견’을 이뤄냈고, 티파니 영은 200 대 1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을 맡았습니다.

개인 활동을 펼친 멤버들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룹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엿보였습니다. 먼저 티파니 영은 “해가 갈수록 뿌듯해지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소녀시대는 아직 투 영(Too young)”이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유리는 첫 사극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찐친들한테 인정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고마웠다”고 했고, 영화 ‘기적’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윤아는 “저희가 데뷔 14년이 지났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가 다 활동을 계속 잘 하고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로 또 같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소녀시대는 개개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한편,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멤버들이 만나기만 해도 화제가 되는 유일무이한 그룹이 된 소녀시대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국가대표 특집에 4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방송 전부터 이목을 모았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어떤 의미냐’라는 물음에 리더 태연은 “소녀시대는 저한테 국가다. 올림픽 때도 선수들 보면 태극기 달고 운동 경기 하지 않냐. 그런 것처럼 저는 소녀시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소녀시대를 대표해서 활동을 하는 것 같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07년 출범한 엑스포츠뉴스와 데뷔 동기인 소녀시대의 14년간의 활동을 따라가봤는데요. 꾸준히 자리를 지키면서도, 오래도록 빛을 내고 있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창간 8주년 인터뷰 당시 소녀시대를 ‘꿈’이라고 정의내린 이들은 “지금도 꿈만 같아요. 계속 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소녀시대가 저희의 꿈인 듯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소녀시대가 그들의 구호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꿈을 만들어갈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유니버셜 뮤직, CJ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태연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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