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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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아스널 떠난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플라멩고 이적 합의

기사입력 2021.09.11 02:46 / 기사수정 2021.09.11 02:4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아스널을 떠난 다비드 루이스가 자유 계약으로 브라질 플라멩고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 시간) "다비드 루이스가 자유 계약으로 플라멩고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브라질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다비드 루이스는 이미 브라질에 있고 그는 2022년 12월까지 계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에서 지난 2년간 73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던 다비드 루이스는 올여름 아스널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다비드 루이스는 아스널을 떠나 개인 훈련에 매진하며 새로운 팀을 모색했다.

포르투갈의 벤피카, 터키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이탈리아 살레르니타나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다비드 루이스는 브라질의 플라멩고를 선택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벤피카,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아스널 등을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총 21회의 트로피를 거머쥐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한편 플라멩고는 지난 5월 시즌을 개막한 브라질 1부 리그에서 16경기 승점 31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5월에 시작한 브라질 축구 리그는 12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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