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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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김혜은 "윤세아가 공범이라고" 분노

기사입력 2021.09.08 23: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김혜은이 윤세아를 강성민의 공범으로 의심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11회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이 서은수(윤세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영은 "오인 유괴가 아니야. 서은수. 서은수가 공범이라고. 직접 물어봐야겠어. 그래"라며 서은수가 오장호(강성민)의 공범일 거라고 확신했다.

차서영은 서은수를 찾아갔고, 서은수는 "우리 가족, 연우. 아직도 괴롭힐 게 남아있니?"라며 쏘아붙였다.

차서영은 "5월 7일. 나랑 헤어지고 호텔에서 나눈 밀회 좋았어? 이번에도 아니라고는 안 하네. 우리 준영이가 죽던 날. 너 뭐했어? 오장호랑 만났어? 그러다 둘이 뒹구는 거 우리 준영이한테 들킨 거지. 그래서 내 새끼 죽인 거고. 아니면 왜 백 선배가 오장호를 납치해서 죽이려고 해? 왜 그 집에 들어가서 왜 그 꼴을 당하고 있는 거냐고"라며 추궁했다.

서은수는 "그날 장호 씨가 연우를 유괴하려고 했었거든"이라며 고백했고, 차서영은 죽은 최준영(남기원)의 사진을 꺼냈다.

차서영은 "네 애인이 내 새끼 죽일 때 너는 뭐하고 있었냐고. 아니면 너희 연놈들 둘이 무슨 짓을 한 건데. 당장 말해"라며 분노했다.

이때 백연우(김민준)가 서은수와 차서영의 대화를 엿들었고,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서은수는 백연우가 시력을 되찾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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