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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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김지수 "국제학교 실세 남지선 役, 악역 맞아"

기사입력 2021.09.06 14: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지수가 '하이클래스' 속 남지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6일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와 함께 연출을 맡은 최병길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지수는 국제학교의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모태 금수저 남지선으로 분한다.

김지수는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는 어떤지 궁금했다. 감독님 제작진분들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하이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극중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실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서 "악역처럼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냥 악역이다.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여자이지만 사실 내면은 공허하고 빈껍데기인 알고 보면 사실 부러울 것이 없는 여자다. 그런 점이 안쓰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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