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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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재♥' 한예슬, 명예훼손 고소 현황 "한 명 한 명 잘 진행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9.06 13:32 / 기사수정 2021.09.06 13: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고소가 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6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명 한명 잘 진행되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문서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는 경기 부천 원미 경찰서, 인천 부평 경찰서에서 보낸 수사 결과 통지서다.

이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달 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 누리꾼들은 검찰로 송치됐다.
 
한예슬은 지난 5월부터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열애 중이다. 

이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남자친구가 접대부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탈세, 버닝썬 등 한예슬에 대한 기타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다.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용호와 직접 싸우는가 하면, 김용호를 비롯한 악플러들을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김용호는 최근 "내 안에 이런 괴물이 있구나. 내가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나 또한 괴물이 돼가는 건 아닐까.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 냉정하게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동안 혹독하게 저를 채찍질하고 오겠다. 여러분들에게 당당해지면 돌아오겠다. 지금은 너무 부끄러워서 방송을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예슬은 김용호에게 폭로를 당한 이근 대위가 쓴 저격글에 환호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을 단 바 있다.

이근 대위는 "기자로서 실패하고 사업도 말아 먹고. 와이프한테 저질 쓰레기가 됐고 딸한테는 XX 아버지가 됐다. 공인들 폭로하는 기생충으로 직업을 가졌는데 그것도 결국 실패했네"라며 "혀 짧아도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넌 괴물이 아니야. 그냥 기생충이야. 내가 널 밟았어"라고 적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예슬은 이후 이근 대위에게 책을 선물 받았다. 이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저서 '얼티메이텀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최강 멘탈의 기술)' 첫 장에 'To. 한예슬 성공으로 그들을 죽이고, 미소로 묻어버리세요'라고 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신을 쓰러뜨리려는 사람은 이미 당신 아래에 있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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