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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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탬 되길' 전북 김민혁·구자룡, 코로나19 극복 기원 1천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1.09.03 17:2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힘드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수비수 김민혁과 구자룡이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완주군청(박성일 군수)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료지원 및 방역 비용’ 1천 만원을 기부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일선에서 희생과 봉사를 나누고 있는 의료진과 지역 내 방역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김민혁 선수는 “클럽하우스가 있는 완주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자룡 선수는 “고향인 완주군에 기부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태어나서 자란 이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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