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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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회 여자 배구팀' 김수지X양효진X오지영 출격…'무한상사' 과거 공개 (유퀴즈)

기사입력 2021.09.01 2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수지, 양효진과 과거 인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수지, 양효진, 오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김수지 선수하고 양효진 선수는 제가 인연이 있다. 8년인가 9년 됐다. 두 분이 나와서 '무한상사'에 근무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지 선수와 양효진 선수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석은 "가족분들은 뭐라고 하시냐"라며 물었고, 김수지 선수는 "'장하다' 이런 거"라며 털어놨다.

양효진 선수는 "친오빠가 원래 배구에 진짜 관심이 없다. 왔는데 눈빛이 반짝거리면서 지인들 사인 좀 부탁한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내가 하는 운동에 전혀 관심 없던 오빠가. 궁금한 게 있다. 남매끼리 '사랑해' 이런 이야기를 하냐"라며 질문했고, 양효진 선수는 "미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지영 선수는 "남동생이 있다. 남동생이랑 연락 아예 안 한다. 일본전 끝나고 '누나가 자랑스러워' 이렇게 온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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