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6 15:01 / 기사수정 2011.01.26 15: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카라사태'의 배후설로 지목된 조현길 대표가 카라 3인(정니콜, 강지영, 한승연)을 "공개적으로 돕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26일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조현길 대표는 DSP의 주장처럼 자신이 공식 후견인이 되기로 선언했다.
보도자료 전문
1월 25일 밤 11시 이후 연제협을 통하여 발표된 배후세력이 보낸 문자메시지 공개 등등의 기사를 접한 이후, 카라 멤버 3인의 부모님들과 J씨는 급히 강남 모처에서 회동을 하였다. 연제협 및 DSP 측에서 주장하는 배후세력 개입설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문자메시지를 둘러싼 그간의 정황과 J씨 및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연루된 항간의 소문에 대해 진상을 밝혔다.
그러나, 좋은 뜻으로 돕고자 했던 J씨와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배후세력 운운하는 DSP 및 연제협의 주장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라, 당장에 카라 멤버 3인은 이동차량도 없고, 스케줄을 알려줄 매니저 한 명도 없는 그야말로 활동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케어조차도 받을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에 멤버 3인측 부모들은 어제 밤 늦게부터 금일 새벽까지 J씨를 끈질기게 설득하였다. 멤버 3인이 당장에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공개적으로 멤버 3인을 도와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배후세력이라는 오해를 있는 대로 받고 있는 이 상황에, 멤버 3인을 도울 수 있는 부모들이 지정하는 전문인으로서 공개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말이다.
J씨와 부모들은 긴 협의를 하였고, J씨는 결국 승낙하였다. 말도 안 되는 배후세력으로 몰리면서까지 멤버 3인을 도와주었고, 오히려 배후세력 운운하는 측들로부터 심각한 명예훼손을 받은 것이므로, 차라리 공개하고 돕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서이다.
따라서 멤버 3인측은 법률상 대리인인 랜드마크를 통하여 금일 DSP 측에 멤버 3인의 부모들이 지정한 후견인으로서 J씨를 선임한다는 내용을 DSP측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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