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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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스카이리 온다, KIA 주말 키움전에 걸그룹 릴레이 시구

기사입력 2021.08.19 16:43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주말 광주 키움전에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과 ‘스카이리’를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연다. 

KIA는 21일 4인조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영흔, 파투, 주디, 레아)’을 시구, 시타자로 초대했다. 

한국과 벨기에, 브라질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블랙스완’은 지난해 말 데뷔했으며,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블랙스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영흔은 시구자로, 벨기에 멤버 파투는 시타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영흔은 “응원팀이자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를 하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스카이리(에린, 채현, 지니, 우정)’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다.

4인조 걸그룹 ‘스카이리’의 멤버 에린이 시구자로, 광주 출신의 우정은 시타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멤버 채현은 시구에 앞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한국, 홍콩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합작한 K팝 걸그룹 스카이리는 데뷔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로 활동 중이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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