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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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풀리식·찰로바 득점...첼시, 팰리스 상대로 첫 승 신고

기사입력 2021.08.15 09:53 / 기사수정 2021.08.15 09:5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신고했다.

첼시는 1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베르너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그 뒤를 풀리식, 마운트가 받쳤다. 알론소, 코바시치, 조르지뉴, 아스필리쿠에타가 허리를 담당했고, 크리스텐센, 찰로바, 뤼디거가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멘디가 꼈다.

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4-3-3 대형으로 맞섰다. 마테타, 자하, 아예우가 최전방을 맡았고, 슐룹, 맥아더, 리데발트가 중원을 담당했다. 미첼, 쿠야테, 구에히, 워드가 포백 라인을 형성했고, 골문은 과이타가 지켰다. 

경기 초반 첼시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첼시는 전반 7분 이날 첫 슈팅을 기록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15분 마운트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과이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을 알론소의 발끝에서 나왔다. 알론소는 전반 27분 프리킥을 직접 슈팅하며 골 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꾸준히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결국 전반 40분 마운트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올린 크로스를 과이타 골키퍼가 놓치며 풀리식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도 첼시가 주도했다. 후반 3분 첼시가 얻어낸 프리킥을 이번에도 알론소가 처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자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뤼디거의 태클에 막혔다. 이후 이어진 코너킥에서 슐룹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첼시의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 13분 첼시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찰로바가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수 찰로바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첼시는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2분 아스필리쿠에타를 빼고 제임스가 투입됐다. 크리스탈 펠리스도 후반 32분 리데발트를 빼고 락 사키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다시 첼시도 후반 35분 풀리식을 대신해 하베르츠를 투입했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추가적인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첼시가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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