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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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팬클럽, 자작곡 ‘윈터 베어’ 2주년 기념 기부 릴레이 펼쳐

기사입력 2021.08.14 15: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방탄소년단(BTS) 뷔의 팬클럽은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 발표 2주년을 전세계에서 기부로 기념했다고 밝혔다.

뷔 팬클럽에 따르면, 미국팬 ‘TAEHYUNG USA’는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 미얀마의 ‘Kim Taehyung Myanmar Fanbase’는 뷔의 순수한 사랑과 친절에 영감을 받아 미얀마 침수 지역의 소수민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뷔의 파라과이 팬베이스 ‘KTH Paraguay’는 어린이를 돌보는 단체에 기부, 아프리카의 팬베이스 ‘BTS V Africa’는 취약 계층의 아이들을 돌보는 케냐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팬베이스 ‘BTS V Australia’는 병원에서 잠들기 두려워하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곰 인형을 소아암단체(Kids' Cancer Project)에 기부했다.

뷔의 팬 나탈리아(Nataliya)는 지역 및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인 ‘니클라우스 어린이 건강관리재단’에 기부를 하며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뷔의 마음을 전달했다. 뷔의 모교인 거창 창남초등학교에는 팬 matusko가 도서 지원금을 기부했다.

아랍에미리트 팬베이스 ‘BTS V DUBAI UAE’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태형에게 영감을 받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는 단체에 기부, ‘TAEHYUNG PHILIPPINES’는 양로원에 기부금 전달했다.

말레이시아 팬베이스 ‘Taehyung Malaysia’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들에게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방글라데시의 팬 ‘BTS V BANGLADESH’는 방글라데시의 코로나 환자들에게 음식과 손소독제,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칠레의 팬 ‘VANTEXPRESION CHILE’는 칠레의 빙하보존과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NGO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동물원에서 보호받고 있는 재규어를 사랑으로 후원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히며 기부 사실을 알려왔다.

‘태형 Syria’는 도움이 필요한 곰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단체 ‘Free the Bears’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스페인의 ‘kthtrads’는 동물복지를 담당하는 재단 두 곳에 기부를 하며 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타르의 팬 ‘KTH_QATAR’도 구조된 동물에게 안전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비영리 동물보호소에 사료와 용품 등을 기부하며 동물을 사랑하는 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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