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올림픽 대표선수 언급…"갓연경·제덕쿵야 만나고파"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생일을 맞아 만나보고 싶은 인물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펭수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펭수의 생일을 맞아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됐다.

이날 펭수는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 중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저 갓연경(김연경) 보고싶습니다"라며 "갓연경! 식빵언니!"를 외쳤다. 이어 "저 그리고 제덕쿵야도 보고싶습니다"라며 '코리아 화이팅'을 외치면서 김제덕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해 웃음을 줬다.

도마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웃음을 터뜨리더니 "가능은 한데 어렵습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 펭수는 에스파(aespa)의 'Next Level'을 커버하기도 했는데, 'ㄷ' 댄스가 아닌 'ㄱ', 'ㄴ' 밖에 안되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지적에 "상상력으로 채워"라고 시크하게 반응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진심으로 보고싶다", "셋이 만나면 진짜 재밌을 듯ㅋㅋㅋ", "펭수 모르는 게 없네ㅋㅋ", "도마 상상하니까 웃기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펭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