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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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 "이지아, 평생 신경쓰이는 여자"

기사입력 2021.08.06 22:54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소연이 심수련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를 말했다. 

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이 펜트하우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단태는 천서진을 향해 "왜 이렇게 심수련(이지아)를 못 죽여서 안달이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천서진은 "내 평생 신경쓰이는 여자였다"고 눈을 흘겼다. 



주단태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기분 좋은 날이 또 있을까. 로건(박은석)이 살아있다는 말에 식겁했지만, 심수련, 로건 리, 백준기(온주완), 하윤철(윤종훈)을 한 번에 쓸어버렸다. 걸리적거리던 놈들을 한 번에 치워버렸다. 로건, 못 깨어나는 거 확실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천서진은 "내 손으로 독극물까지 주사했다. 하루도 못 넘길거다"고 확신했고, 주단태는 "심수련과 로건을 묶은 건 신의 한수였다. 역시 천서진이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내가 먼저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겠다. 정신차려야 돼'라면서 천서진을 경계했다. 

그리고 천서진 역시도 속으로 주단태를 향해 '다음은 네 차례야 주단태. 곧 네가 가진 전부를 뺏어주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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