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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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까지 16강 진출...여자 사브르 대표 3명 전원 16강 안착 [올림픽 펜싱]

기사입력 2021.07.26 11:25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최수연이 자신보다 높은 순위의 상대를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펜싱 사브르 대표 3명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최수연(세계랭킹 25위)은 26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세실리아 베르데르(12위, 프랑스)와 만나 15-1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1피리어드 5-6으로 끌려가던 최수연은 연속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8-6으로 좋은 분위기 속 2피리어드에 돌입했다.

2피리어드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2-8 상황에서 2연속으로 득점하며 14-8 스코어에 도달했다. 14-8 스코어에서 크리스치오에게 3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4-11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 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전원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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