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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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유승민 IOC 위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기사입력 2021.07.19 13:42 / 기사수정 2021.07.19 13:4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본 입국 과정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근황을 전했다.

유승민 위원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격리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격리 중 두번의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라는 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미치는 바이러스다보니 이틀간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가족들 포함 밀접 접촉한 지인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앞서 유 위원은 일본 출국 전 두 번의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17일 도쿄올림픽 참석차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승민 위원은 "걱정해주신만큼 빨리 회복해 다시 찾아뵙겠다. 다시 한 번 심려끼쳐드려 모든 분들께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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