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서"…천뚱, 남다른 죽 먹방→구독자 힐링 댓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천뚱이 이번엔 죽 먹방에 나섰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천뚱TV'에는 '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죽 조금만 먹을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뚱은 닭죽과 전복죽 등 4가지 죽을 준비해온 뒤 "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죽을 먹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죽을 고봉처럼 숟가락에 쌓아올려 먹방을 시작한 천뚱은 3분이 지나기도 전에 첫 번째 죽을 깔끔하게 먹었다. 약 14분 만에 모든 죽의 먹방을 마무리한 천뚱에 대해 네티즌들은 "썸네일에 속을 뻔했네", "환자도 저만큼 먹으면 바로 회복할 듯", "한 통만 드시는 줄 알았더니 네 통을ㅋㅋㅋㅋㅋ", "죽을 한 개만 먹는다고는 안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천뚱은 제이쓴의 매형이자 홍현희의 시매부로, 방송에 출연하면서 먹방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천뚱은 자신을 취업준비생이라고 소개한 한 구독자가 매일매일이 불안하다는 댓글을 남기자 해당 댓글을 고정시킨 뒤 "처남이 그랬는데, 같은 꽃이라도 개화시기는 다를 수 있대요. 언젠가 OO님의 꽃도 꼭 만개하시길! 화이팅!!!!"이라고 답글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사진= 천뚱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