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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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와 대립…김남희, 강렬 첫 등장

기사입력 2021.07.01 13:51 / 기사수정 2021.07.01 13:5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이 문소리와 대립해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킨다.

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인사쟁이'로 거듭나기 위한 최반석(정재영 분)의 짠 내 나는 생존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모터 구동팀의 핵심 인재인 강민구 팀장(이삼우)의 이직을 막기 위한 당자영(문소리)의 고군분투도 이어졌다. 하지만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했고, 모터 구동팀에서 두 사람이나 사직서를 내면서, 최반석과 당자영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서는 최반석과 당자영이 대립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터 구동팀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최반석은 "너 나한테 할 말 없냐"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추궁을 이어간다. 또,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당자영은 "최 부장님 틀리면 그땐 어떻게 할 건데요? 수습할 능력이 있냐"라며 다급하게 최반석을 말린다. 이에 자신을 믿지 않는 당자영의 모습에 최반석은 서운함을 토로했고, 그는 또 다른 비밀을 알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들은 강 팀장의 수상한 행동이 한세권(이상엽)의 협박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알아보니까 거기 재밌는 조건 하나가 껴있더라고요"라는 한세권의 목소리가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전략적 공생관계를 맺은 최반석과 당자영이 한바탕 난리가 난 모터 구동팀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인재 잡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최반석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는 당자영의 말에 "그냥 나가라고 하세요"라며 냉정하게 돌아선 고정식 센터장(김중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쩌다 보니 사고뭉치가 되어버렸지만, 최반석은 오랜 연륜이 있는 베테랑 엔지니어다. 이에 "되게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던데"라는 당자영의 물음에 최반석은 프라이버시까지 일일이 보고해야 하냐고 답한다. "이직이 왜 프라이버시예요?"라는 당자영의 돌발 질문에 최반석이 내놓을 답은 무엇일지, 그의 선택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터 구동팀으모터 구동팀의 강민구 팀장으로 인해 연구동이 또 한 번 발칵 뒤집힌다. 인사팀은 핵심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하는 상황으로, 최반석과 당자영은 어떻게 위기를 타파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눈치 제로의 프로일침러 ‘신한수’역으로 활약할 김남희도 본격 등장할 예정이라고해 관심을 모은다.

'미치지 않고서야' 제작진은 "최반석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개발자 경력을 활용한 그만의 위기 돌파법이 통쾌한 반전을 선사할 것"라며 "첫 등장하는 신한수가 자신의 이름처럼 최반석에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승부사 기질을 또다시 발동시킨 최반석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미치지 않고서야' 4회 예고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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