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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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빅토리아 임신…컴퓨터 성별 확인법 원리

기사입력 2011.01.10 23:5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0일 인터넷상에서는 '빅토리아 베컴 임신', '컴퓨터 성별?…확인에서 바꾸는 법까지', '서인석,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빅토리아 베컴 임신…네티즌 "놀랐지만, 축하"

빅토리아 베컴이 4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데이비드 베컴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빅토리아와 내가 여름에 우리 네 번째 아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도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생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들 부부는 3명의 아들 브루클린(11), 로미오(8), 크루즈(5)를 두고 있다.

이미 빅토리아 베컴은 딸을 갖고 싶은 열망을 밝힌 바 있으며, 베컴도 이를 지지해 왔다.

빅토리아 베컴은 살이 안찌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을 늘리는 등 임신을 위한 몸 관리에 노력해 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베컴 부부의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한 편,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② 컴퓨터 성별, 확인에서 바꾸는 법까지…어떤 원리?

컴퓨터의 성별을 알아볼 수 있다는 방법이 인터넷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자기 컴퓨터 성별 확인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TTS(Text to Speech)엔진의 기본 값에 따른 것이다.
 
방법은 메모장을 실행 후 'CreateObject("SAPI.SpVoice").Speak "I love YOU" 적는다.
 
그리고 원하는 대로 파일 이름을 정한 후, 확장명은 vbs로 저장하면 된다.
 
이 파일을 실행하면 "I love YOU"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남성 목소리로 나오면 남자, 반대로 여성의 목소리가 나오면 여자라는 것이다.

사실 컴퓨터라기보다는 윈도우 버전이나 빌드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지만, 네티즌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고 있다.

TTS란 텍스트를 목소리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로, 영문의 경우 윈도우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SAM, Mike, Mary 등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는 제어판에 있는 음성 제어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부분의 설정값이 MICROSOFT SAM이라고 되어 있으면 남성 목소리가, ANN 등의 여성 이름으로 표기됐으면 여성 목소리가 난다.
 
또한 Anna라는 설정 값도 있는데, 이는 좀 더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보여주며 윈도우 비스타 등의 상위 버전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컴퓨터의 성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우선 MS에서 제공하는 Speech SDK 5.1 다운로드 페이지(http://bit.ly/gCnmyX)에서 SpeechSDK51.exe를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푼다.

이후 압축이 풀린 파일들 중 Setup파일을 선택해 실행하면 음성 확장도구가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제어판에서 다시 음성 옵션으로 들어가면 기본 설정 값 외에도 다양한 이름들이 음성을 바꿀 수 있다.






③서인석 폭행혐의…근초고왕 출연자들 물의 잇따라

중견 배우 서인석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대리운전 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서인석(60)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인석은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 신모(51)씨의 오른쪽 뺨을 한 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인석은 뒷좌석에 앉아 차량 운행 방향을 일러주다가 "제가 잘 모시겠다"는 신씨에게 "건방지다"며 손찌검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인석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때렸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서인석은 KBS 주말 드라마 '근초고왕'에 비류왕의 아버지 흑강공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근초고왕은 김지수의 음주 운전 및 뺑소니 혐의, 감우성과 드라마 제작진 간의 불화설 등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300여 명의 제작진, 회당 제작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한 대작이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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