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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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탑 럼블!' KT, 전 라인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 가볍게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6.27 20:3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완벽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1세트를 잡았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3주차 KT 대 리브 샌박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하프' 이지융이 나왔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등장했다.

1세트에서 KT는 럼블, 신짜오, 라이즈, 세나, 탐켄치를 픽했다. 리브 샌박은 세트, 다이애나, 루시안, 진,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바위게 싸움부터 치열하게 펼쳐졌다. 7분 봇에서 싸움이 열렸고 KT가 에포트를 잡으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9분 첫 전령 타임, KT가 크로코와 에포트를 끊어내면서 전령을 획득했다. 11분 리브 샌박은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반면 KT는 탑에 전령을 풀면서 다이브를 설계, 서밋을 잡아냈다.

15분 에포트는 노아를 제대로 물었고 리브 샌박이 순식간에 잡아냈다. 하지만 KT는 상체 차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동시에 도브는 미드에서 에포트를 끊었다.

18분 KT는 봇 1차를 밀어내면서 크로코도 잡았다. 20분 KT는 에포트를 잡으면서 바론까지 손쉽게 차지했다. 22분 KT는 바론 버프를 활용하며 미드, 봇 2차를 날렸다. 

24분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한타, KT가 4킬을 올리며 전투 승리, 미드 내각 타워를 밀었다. 27분 KT는 리브 샌박 진영으로 밀고 들어갔고 탑,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28분 KT는 뭉쳐서 미드로 돌진, 서밋과 프린스를 잡고 쌍둥이 타워 하나를 날렸다. 29분 KT는 또 한 번 미드 전투에서 승리, 4킬을 올리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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