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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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전지현→41억 손예진…부동산으로 돈 번 스타들 (연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6 07:40 / 기사수정 2021.06.26 01: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인들의 '억' 소리나는 부동산 시세 차익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부동산으로 큰 시세차익을 남긴 연예인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는 비, 김태희 부부가 차지했다. 먼저 김태희는 강남역 근처 한 건물을 132억 원에 매입, 203억 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만 71억 원. 더불어 비는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물을 3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고 처분했다. 부부는 총 398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며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했다. 한 전문가는 "부동산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투자"라며 감탄했다. 

2위는 배우 전지현이었다. 2007년 논현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던 그는 14년 만에 시세 차익 144억 원을 남기고 팔았다. 삼성동 주택단지를 매각해 2년 만에 55억 원을 벌기도. 두 건물의 시세 차익은 약 200억 원. 전지현은 '별다방'이 입점한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도 했다. 



3위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올랐다. 2006년 41억 원에 청담동의 오래된 건물을 매입한 이들은 건물을 새로 신축한 후 장기 보유했다. 이후 111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152억 원에 건물을 팔았다.

4위 류승범은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주택을 매입해 9년 만에 62억8천만 원을 남겼고, 근처에 있는 또다른 건물로도 시세 차익 47억 원을 얻었다. 서울 강서 화곡동, 강원도 속초, 서울 송파 방이동 등 세 채의 건물을 갖고 있던 하정우는 3년 만에 화곡동 건물을 팔아 45억7천만 원을 벌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 

또한 합정역 앞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던 손예진은 41억5천만 원의 시세차익으로 6위에 올랐고, 이정재는 신사동 건물 투자로 34억5천만 원을 남기면서 7위에 랭크됐다. 8위 이정현은 서울숲 카페거리 건물을 팔아 3년 만에 26억5천만 원을 남겼다. 이종석은 한남동 꼬마빌딩을 매입한 후 3년 만에 6억 원을, 신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한 후 4년 만에 20억5천만 원을 벌면서 시세 차익 26억4천만 원으로 9위가 됐다. 10위는 연남동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꼬마빌딩으로 증축, 6년 만에 16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씨스타 출신 소유였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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