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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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받쓰→정답 '원샷원킬'…명예의 전당 등극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6.19 21:25 / 기사수정 2021.06.19 21:1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세븐틴이 1, 2라운드 모두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히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세븐틴 에스쿱스, 호시, 승관이 방문했다.

베린을 건 간식 퀴즈에서는 샤이니 팬인 호시가 키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한해 역시 붐의 '놀게 냅둬'를 맞춰 붐과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날 두 번째 퀴즈로 티아라가 나오자 승관은 "여러분 일찍 갑시다. 제 전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제가 출제되자 신동엽은 아예 듣지 못했고 김동현과 에스쿱스, 호시 역시 줄줄이 실패해 충격에 빠졌다. '놀토'의 에이스 키 역시 어느정도 작성한 받쓰를 공개했지만 와닿는 단어가 없었다.

승관을 제외한 '놀토' 멤버들의 받쓰가 전부 공개됐지만 전혀 겹치지 않는 각기 다른 받쓰를 공개해 혼란에 빠졌다. 마지막 순서인 승관은 모두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받쓰를 공개해 '놀토'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키는 "아무도 저 단어를 듣지 못했다"라며 놀라워했다. 

받쓰 원샷의 주인공은 승관. 승관은 정답과 한 글자가 차이 나는 정답을 공개했다. 이어 승관은 노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을 인증하겠다며 뒷 가사를 완벽하게 맞췄다.

승관은 다시 듣기 찬스를 이월하면 명예의 전당에 세븐틴 이름으로 오를 수 있냐 물었고 넉살은 "그거 이름 몇 글자 쓰는 게 뭐가 어렵냐. 해줘라"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이날 세븐틴은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런가 하면 '놀토' 멤버들은 전혀 겹치지 않는 승관의 첫 번째 줄 받쓰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승관은 "가사를 찾아봤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멤버들은 첫 번째 줄을 걸고 붐청이를 사용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신동엽은 "다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아보카도 분장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붐청이 결과 김동현이 실패해 김동현이 아보카도 분장을 확정 지었다.

이날 부승관 역시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히며 1라운드, 2라운드의 원샷과 정답을 모두 차지하며 8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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