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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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4연승' 젠지, 2대1로 농심 격파…'무패로 단독 1위' [LCK]

기사입력 2021.06.18 22:4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4연승을 달성했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젠지 대 농심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젠지가 레드 진영을 농심이 블루 진영을 골랐다. 농심은 레넥톤, 니달리, 아지르, 트리스타나, 카르마를 선택했다. 젠지는 나르, 볼리베어, 신드라, 바루스, 탐켄치를 골랐다.   

3분 라스칼과 클리드는 리치를 빠르게 잡으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피넛의 적절한 커버로 클리드가 당했다. 4분 젠지는 봇 4인 다이브를 설계하며 켈린을 잡았다.

7분 젠지는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8분 농심은 젠지의 인원 배치를 파악하고 첫 전령을 손쉽게 챙겼다.

12분 라스칼은 피넛의 갱킹을 회피했고 동시에 봇에서 젠지는 덕담, 켈린을 잡아냈다. 추가로 비디디는 탑 커버에 성공, 리치를 끊어냈다. 전 라인에서 이득을 본 젠지는 두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14분 리치와 피넛은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15분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 농심이 클리드를 먼저 끊었지만 젠지의 폭딜에 고리와 덕담이 잡혔다. 곧바로 젠지는 미드 1차를 파괴했다.

17분 농심은 탑 1차를 밀어내면서 라스칼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반대로 젠지는 봇 2차를 노렸고 이를 막기 위해 농심이 뭉쳤다. 농심은 잘 큰 룰러를 끊었고 세 번째 화염용도 가져갔다. 

22분 농심은 탑에 홀로 있던 잘 큰 비디디를 잡았고 바론으로 회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젠지는 네 번쨰 화염용을 챙기면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영혼이 걸린 다섯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용을 두고 열린 5대 5 한타, 젠지가 에이스를 만들면서 화염용 영혼을 가져갔다.

31분 젠지는 바론을 시도했고 이를 농심이 눈치챘다. 하지만 바론을 먹은 젠지는 리치와 고리를 잡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32분 젠지는 바론 버프를 활용, 쌍둥이 타워 하나를 파괴했다. 33분 농심이 후퇴하는 젠지를 붙잡았지만 고리가 죽었고 이에 젠지는 그래도 밀어붙이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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