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트와이스, 투바투 꺾고 1위…브레이브걸스·뱀뱀·유겸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6월 셋째주는 투로모우바이투게더의 '0X1=LOVESONG'과 트와이스의 'Alcohol-Fre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곡은 트와이스의 'Alcohol-Free'였다. 'Alcohol-Free'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보사노바 힙합 장르로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가사에 담은 노래다. 

트와이스는 "'알콜프리'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원스, JYP 식구들, 트와이스 멤버들도 감사하다. 우리 아프지 말고 조만간 만나자"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1위 후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후속곡이자 첫 영어곡 'Magic'을 최초 공개했다. 'Magic'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코러스 멜로디와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돋보이는 청량한 매력의 곡이다.

컴백팀은 브레이브걸스, 뱀뱀, 유겸이었다. 먼저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브레이브걸스는 타이틀곡 '치맛바람'과 수록곡 'Pool Party'으로 상큼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며 차세대 썸머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갓세븐 뱀뱀과 유겸은 나란히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뱀뱀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인 노래 'riBBon(리본)'을, 유겸은 와일드함이 돋보이는 노래 '네 잘못이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WayV의 첫 유닛인 쿤&샤오쥔은 타이틀 곡이자 감미로운 발라드곡 'Back To You (这时烟火)'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에는 강민수(AQUINAS), GHOST9, 공원소녀, LIGHTSUM, 뱀뱀, 브레이브걸스, 블링블링, 업텐션, 에버글로우, 엔플라잉, 우아!, 우진영, 원위, WayV KUN&XIAOJUN, 위아이, 유겸, EPE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하성운이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