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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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오늘(16일) 첫 방송…'두 팀 합류→대진표 공개'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21.06.16 11:30 / 기사수정 2021.06.16 11:3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대망의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이다. 새로운 멤버 보강으로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골때녀'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더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 기존 네 팀의 활약상!

지난 시즌 우승컵을 거머쥔 'FC 불나방'은 30대 젊은 피 서동주를 영입했다. 서동주는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로펌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어릴 적부터 농구, 필드하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FC 개벤져스' 역시 '운동뚱'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드러낸 김민경을 영입해 팀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FC 국대 패밀리'는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 양은지와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남현희, 박승희를 영입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FC 구척장신'은 운동 러버로 알려진 김진경, 차수민 외에도 K리그 최하위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명장 최용수 감독이 합류한다. 지난 시즌 꼴찌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기존 네 팀의 대항마 등장! NEW 두 팀 합류!

이번 정규 시즌부터 합류되는 새로운 두 팀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FC 액셔니스타'는 최여진, 이미도 등 연예계 액션 고수들로 이루어진 팀. 기존 팀에 대항할 강력한 축구 실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FC 구척장신'과 생이별 후 새롭게 꾸민 최진철 감독은 'FC 월드 클라쓰' 팀을 공개한다.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진 새로운 선수들은 최진철 감독이 직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 초대형 스케일의 정규 시즌X역대급 조별 대진표 공개!

'골때녀'는 정규 시즌을 맞아 초대형 스케일로 재정비를 마쳤다. 각 팀의 엠블럼이 새겨진 선수 대기실부터 '골때녀' 전용 구장까지, 누가 승리하고 어떤 팀이 굴욕을 맛볼지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첫 회에서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조별 대진 결과가 공개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FC 불나방'과 맞대결을 피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의 긴장감 속에 역대급 조별 대진이 공개돼 환호와 탄식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FC 불나방'과 같은 조가 된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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