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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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눈물의 안녕... 강철부대VS 도시어부 격돌 (도시어부3)[종합]

기사입력 2021.06.11 00:55 / 기사수정 2021.06.11 00:4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도시어부3'의 박광재가 5주간 활약 끝에 안녕을 고했다. 또한 '강철부대'와 '도시어부'가 대결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의 55시간 고성 체류가 종료됐다. 비고정 멤버로 5주간 활약했던 박광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박광재는 "낚시가 중요한게 아니라 함께한게 중요한거같다.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이덕화는 "감성은 배우 감성이구만. 섬찟하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주 채널A '강철부대'와 '도시어부3'가 격돌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팀마다 에이스가 온다"고 하자 이경규는 "걔들은 나한테 안돼~ 참호 파!" 하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광재는 "장담하는데 '도시어부'에 오면 멘탈이 털릴 거다"고 장담했다.



다음 날 왕포에 도착한 '도시어부3'팀은 '강철부대'를 기다렸다. 첫 번째 강철부대원은 지략의 대가인 특전사 박준우(박군)였다. 박준우는 "형님들은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힘쓰는 일 다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지는 한편 '한잔해' 무대를 개사해 재치를 뽐냈다. 

두 번째 강철부대원은 참호격투의 황제 SSU 황충원이었다. 황충원은 "도시어부 팀을 박살내겠습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박준우가 "입영낚시도 가능하다"고 거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세 번째 강철부대원은 전에 '도시어부'에 출연한 적이 있던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이었다.

김준현은 '도시어부3' 팀 중에 유일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숫자가 모자란 '강철부대'팀에 합류했다. 박준우와 황충원은 김준현을 환영하며 120kg에 육박한 그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어 "팀장님으로 오시는데 취임식을 하셔야 한다"라고 말하며 김준현을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손바닥 밀치기 게임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황충원VS이수근이었다. 뜻밖에 이수근이 승리해 반전을 안겼다. 2라운드는 김준현VS이경규로, 이경규가 승리해 선장 선택권을 가져갔다. 또한 '강철부대'팀에게 3kg 베네핏이 주어져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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