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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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新보이그룹' 이펙스 "윤하, 직접 만든 선물로 데뷔 응원"

기사입력 2021.06.08 16: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소속사 선배 가수 윤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첫 번째 데뷔 앨범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쇼케이스는 소속사 선배 가수 윤하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날 이펙스는 소속사 선배들로부터 어떤 응원을 받았는지 질문 받았다. 금동현은 "윤하 선배님이 이펙스 로고와 멤버들 조언을 새긴 파우치를 녹음실에서 주셨다. 뵐 때마다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윤하는 "민망하다"면서 "직접 디자인해서 인쇄소 가서 찾아온 거다. 분실하지 마시고 분실하면 얘기해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펙스는 윤하, 이석훈, 씨아이엑스(CIX)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으로, '여덟 명의 소년들이 모여 여덟 개의 정점을 이룬다(The gathering of eight youths reaches eight different zeniths)'는 뜻을 갖고 있다. 

첫 번째 EP 앨범 '바이폴라(양극성)' 파트 원 '불안의 서'는 이펙스가 앞으로 전개할 전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바이폴라(양극성)'라는 큰 주제 아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청소년기에 겪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 

타이틀곡 '락 다운(Lock Down)'은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사이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곡이다.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거친 베이스 신디사이즈와 강력한 드럼 퍼커시브를 사용했으며 프리키 코러스 패드가 곡 내에서 포인트로 돋보인다.  

이외에도 '고우 빅(Go Big)' '사이언나이드(Cyanide)' '노 퀘스천스(No Questions)' '슬링 샷(Sling Shot)' 등 정통 힙합 사운드부터 일렉트로 트랩, 라틴,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로 가득 차있다. 

한편 이펙스 첫 번째 EP 앨범 '바이폴라(양극성)' 파트 원 '불안의 서'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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