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7 06:55 / 기사수정 2021.06.07 09: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토니안이 엄현경에게 정산을 확실하다고 약속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토니안이 엄현경에게 정산을 확실하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니안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배우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무실로 출근을 했다. 최근 토니안의 회사와 전속계약을 한 엄현경이 처음으로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토니안과 엄현경은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 쉽게 대화를 시작하지 못했다. 토니안이 먼저 엄현경에게 "궁금한 거 없어?"라고 물어보며 숨 막히는 정적을 깼다.
엄현경은 매니저가 총 몇 명인지 궁금해 했다. 토니안은 자신과 공동대표를 포함해서 총 6명이라고 했다. 대표 2명을 빼면 매니저 4명이 연기자 14명을 관리, 매니저 충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엄현경은 매니저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걱정스러워하며 "제 현장에 대표님이 나오시는 건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토니안은 "그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부담스럽니?"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제가 운전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모시고 다녀야할 것 같은데"라며 난감해 했다. 토니안은 가수를 제작했을 때도 매니저처럼 같이 방송국에 다니며 발로 뛰었다고 얘기해줬다. 엄현경은 소속사 대표가 현장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에 "회사가 힘든가 봐요"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회사가 힘든 건 아냐. 오해하지 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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