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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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와 극적 화해에도 이별 권유 "이게 안전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6 07:40 / 기사수정 2021.06.06 01:16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언더커버'지진희가 김현주와 화해했지만, 안전 때문에 이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한정현(지진희 분)이 최연수(김현주)와 극적으로 화해힜지만, 임형락(허준호)의 위협 때문에 안전을 이유로 이별했다.

한승구(유선호)는 최연수에게 "아빠 가출했지. 엄마가 미워하고, 내가 소리 질러서 가출했지!"라고 말했다. 한승미(이재인)는 한승구에게 "가출한 사람이 보리(반려견)을 왜 데리고 나가"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지만 휴대폰이 꺼진 상태였다.

한승미는 최연수에게 "대체 왜 그러는데? 무슨 일인데 아빠가 왜 이러는데?"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한승미와 한승구를 다독이며 "걱정하지 마. 엄마가 출근해서 알아볼게"라고 대답했다.

한정현은 오필재의 간호 덕분에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최연수 앞에 나타났다. 최연수는 "정현씨?"라고 말하더니 한정현을 끌어안았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지금은 차라리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안전해"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애들은? 애들이 당신 얼마나 걱정하는 줄 알아?"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날 죽일 셈이었고,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당신이랑 애들까지 위험해져"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녹취 파일을 건네며 "임형락 당신이 꼭 잡을 거야"라고 응원했다. 최연수가 유상동(손종학)과 임형락의 녹취 파일 듣고 경악해서 "표를 돈으로 사겠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추동우(최대철)와 임형락을 찾아갔다. 최연수는 추동우에게 의미심장한 어조로 "시작하세요"라고 명령했다. 추동우는 공수처 직원들과 함께 임형락의 집을 긴급 수색했다.

최연수는 임형락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임형락은 최연수에게 "급하셨나 봅니다?"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예의 절차 지키다가 사람을 더 죽게 둘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최연수는 임형락에게 "내 가족을 건드린 대가 꼭 치르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임형락은 "협박입니까?"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아니요. 선전포고"라고 대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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