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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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트 감독 "김광현 부상, 지난번과 같은 부위...심각하진 않아"

기사입력 2021.06.05 14:42 / 기사수정 2021.06.05 14:4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광현이 부상을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를 가졌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이닝 2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실점의 성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4회 연습투구 중 자진강판했다. 연습투구를 1개 던지고 난 후 벤치에 신호를 보내 부상이 염려됐다. 팀의 4-6 패배 후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리 쪽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타격을 한 뒤 베이스를 밟을 때 이상을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3회말 세인트루이스의 공격, 땅볼을 만들어낸 뒤 1루로 전력질주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아웃됐다. 해당 과정에서 부상이 생긴 것. 

"스프링 캠프 때와 같은 허리 부위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도는 덜 하다고 말했다. "스프링 캠프 때는 걷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팀원들 보다 시즌을 늦게 시작한 바 있다. 

부상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공을 계속 던지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서 뺐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세인트루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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