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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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X김병철, 집라인 도전…김희원 "이거 안전한 거죠?" (바퀴달린집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5 07:00 / 기사수정 2021.06.05 02:0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윤아와 김병철이 지리산에 매료됐다.

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집들이 손님으로 찾아온 윤아와 김병철이 삼형제와 시간을 보냈다.

윤아는 이날 아침을 위해 떡국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우리 딸은 윤아처럼, 우리 아들은 시완이처럼 컸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임시완이 아들로 김희원을 추천하자, 김희원은 "우리 아빠가 성동일이라고?"라며 괴로워했다.

성동일은 마무리된 떡국을 그릇에 담으며 "소녀시대 윤아가 떡국을 끓였다"고 감탄했다. 떡국을 맛본 김희원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말했고, 임시완은 "평소에도 이렇게 먹고 싶다"고 거들었다.

성동일은 "요리가 맛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얼마나 남겼는지 보는 것"이라며 "나는 설거지를 하는 기세로 먹었다"고 그릇을 검사받았다. 이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던 김희원은 "파만 남아서 너무 힘들다"며 "내 사랑은 여기까지인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삼형제와 윤아와 김병철은 바퀴 달린 집을 이끌고 하동으로 향했다. 첫 여행으로 즐긴 액티비티는 금오산 집라인이었다. 임시완과 윤아가 가장 먼저 집라인을 체험했다. 활강과 동시에 윤아는 "진짜 빠르고 재미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두 번째 타자는 성동일과 김희원이었다. 김희원은 "이거 안전한 거죠?"라고 물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즐겁게 환호하며 집라인을 탔다. 마지막으로 남은 김병철은 혼자 집라인을 타고 활강했다. 엄청난 속도에도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은 하동으로 향하는 길 창밖으로 섬진강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임시완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왜 몰랐을까"라고 중얼거렸다. 또한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진 길을 달리며 성동일은 "벚꽃 눈이 내리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윤아는 "벚꽃을 원없이 보고 가는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바퀴 달린 집은 하동 천년 녹차밭으로 앞마당을 옮겼다. 식구들을 위해 화개장터에서 장을 봐 온 성동일은 저녁 메뉴로 지리산 대통 흑돼지를 준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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