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 아신전' 공개일 7월 23일 확정…생사초' 비밀 밝혀지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킹덤 : 아신전'이 베일을 벗는다.

4일 오후 넷플릭스(Netflix)는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줄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 아신전'의 공개일을 7월 23일로 확정지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횃불을 들고 동굴에 들어선 어린 아신이 벽에 그려진 의문의 표식을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의문의 꽃 '생사초'와 함께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역병의 기원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북방에서 자라던 생사초가 어떻게 조선을 집어삼키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망이다.

'킹덤 : 아신전'은 '킹덤' 시즌1, 2의 연출 및 제작감수를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즌 1, 2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영화 '백두산', '미쓰백'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시아가 어린 아신을, 시즌2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한 전지현이 성인 아신을 연기한다. 어영대장 민치록을 연기했던 박병은도 복귀해 이야기에 연속성을 더할 예정이다.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 아신전'은 7월 23일 넷플릭스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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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