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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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김학래'와 별거 中…"이혼할 것 같아 혼자 살아" (1호가)

기사입력 2021.06.04 13:17 / 기사수정 2021.06.04 13:1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1호가' 임미숙이 현재 별거 중임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현재 별거 중임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임미숙은 "시골에서 홀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녀는 "갱년기인 김학래와 같이 있으면 이혼할 것 같아 별거 중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미숙은 친한 지인인 국악인 김영임과 개그맨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VCR 영상 속 임미숙은 김영임, 이상해 부부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이때 고급 자동차를 타고 온 몸을 명품으로 감싼 '학드래곤' 김학래가 등장한다고 해 시선을 끈다.

김학래는 '보고 싶어서 왔다'는 말을 "고추장은 어디다 놨냐"고 충청도식으로 돌려 말해 임미숙의 화를 돋우며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계속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끝내 주식 얘기로 갈등을 폭발시킨다고 해 관심을 끈다. 이에 이상해는 숙래 부부 사이에서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상해는 김학래에게 '참을 인'을 강조하며 예전과는 달라진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어 김영임은 임미숙의 결혼 생활에 공감하며 "나도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아 1년 동안 누워만 있었고, 아이들이 학교 갈 때 배웅도 못 해줬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한다. 또, 그녀는 "안면 마비까지 왔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김영임은 자신의 한을 녹인 '회심곡'을 불러 임미숙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1호가'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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