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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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보나, 집까지 쫓아 온 남자의 한 마디 '소름' (심야괴담회)

기사입력 2021.06.03 14:29 / 기사수정 2021.06.03 14:2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우주소녀 보나가 학창시절 남자가 집까지 쫓아왔던 소름돋는 경험을 밝힌다.

3일 방송 예정인 MBC '심야괴담회'에는 우주소녀 보나가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하여 괴심까지 저격한다.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보나는, “밤마다 숙소에서 멤버들 몰래 이어폰을 끼고 무서운 영상을 본다”는 반전 취향을 선보였다.

심지어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괴담을 향한 팬심을 여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는데. 괴담을 즐기는 보나의 모습에 김구라는 녹화 내내 '우리 보나'라고 챙기며 보기 드문 따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나는 본인이 직접 겪은 무서운 현실 괴담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학창 시절, 하교하는 길에 보나를 뒤쫓아 온 한 남자가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번호 한 번만 줄 수 있느냐”며 끈질기게 매달렸다고. 그 남자는 집까지 따라왔고, 현관문이 닫히기 직전의 순간 음산하게 던진 말에 스튜디오는 비명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심야괴담회'에서는 단독주택에 모여 사는 세 가구를 찾아온 죽음의 그림자에 얽힌 비밀 '전주 단독주택 괴담', 어두운 밤 나를 자꾸 쫓아오는 낯선 남자에 대한 공포 '파란 얼굴' 등!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섬뜩한 실화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심야괴담회'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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