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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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 낙오자 포기 않는 '결단' 끝에 4강 진출 (강철부대)

기사입력 2021.06.02 11:37 / 기사수정 2021.06.02 11:3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강철부대’의 SSU가 낙오위기의 팀원과 끝까지 함께하는 결단으로 SDT와 해병대수색대를 꺾고 4강 토너먼트 결정전을 확정지었다.

1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1회에서는 SSU가 가로림만 개척작전의 승리부대로 결정되며 결승을 향한 최종 관문인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참가한 4강 쟁탈전 가로림만 개척작전에서는 일반 상식과는 갯벌의 수준으로 인해 낙오의 위기에 놓인 도전자들이 속출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들 또한 발이 빠지지 않으면 굴러서라도 전진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명이 먼저 가서 기다렸던 SDT와 달리 SSU는 처음부터 끝까지 낙오 위기의 정성훈과 함께 전진하는 모습이었다. 정성훈이 힘들어하자 보트에 올리기도 하며 끝까지 4인의 전진을 펼치던 SSU는 이내 정성훈이 다시 투혼을 발휘하여 보트를 끄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SDT, 해병대수색대 또한 낙오된 조원을 구하러 나섰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이 낙오된 정훈에게로 다시 돌아가 냉철한 다그침으로 사기를 돋구는 한 편, 안태환과 안필립 또한 경로를 역행하기도 했다. SDT 또한 대열에서 벗어난 이정민을 구하러 나서는 모습으로 투혼을 불태웠다.

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던 SSU는 가장 먼저 진수 포인트 도착과 동시에 군장 확보에 성공했다. 정성훈이 다시금 낙오 위기에 처했지만 팀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와 함께하는 모습이었다. 그 결과 끝없는 행군에도 군장을 나눠 들며 팀워크를 자랑한 SSU가 승리를 차지하며 깃발을 휘날렸다.

두 번째로 진수한 해병대수색대는 패들링에서 속도를 붙이며 IBS 최강자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구간에서 고전을 겪었던 정훈이 최단 거리 경로를 탐색하는 등 역전을 위해 박차를 가했지만 끝내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다. SDT 역시 승패를 떠나 전원 완주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SU(해난구조전대) 간의 ‘4강 토너먼트’ 대진과 미션이 공개됐다. ‘미션 선택권’ 베네핏을 보유한 UDT가 준결승에서 맞붙을 부대를 무작위로 선별, 특전사와의 대진이 확정돼 기대를 끌어모았다.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SKY '강철부대'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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