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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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 고된 밥벌이 원동력은 건후? (아무튼출근)

기사입력 2021.06.01 13:51 / 기사수정 2021.06.01 13:5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판교와 여의도의 서로 다른 밥벌이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김소원, 챗봇 서비스 기획자 정다은의 각양각색 직장 생활이 그려진다.

먼저 타이어 디자이너 김아름은 섬세한 패턴 디자인으로 차량의 성능을 컨트롤하는 막중한 업무를 펼친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덕후라고 밝힌 그녀는 시중에 판매되는 타이어는 물론 30~40년 후의 미래 모빌리티까지, 자동차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지는 열정을 선보인다.

"귀여운 것들을 보면서 인류애를 되살린다"라고 고백한 김아름은 고된 밥벌이 속에서 깜찍한 콘텐츠들을 보며 원기를 충전한다. 그중에서 건후의 사진이 등장하자 광희는 "우리 조카!"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아름은 아기자기하면서도 트렌디한 데스크테리어를 선보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 점심시간에 중고 거래를 하는 등 소확행 가득한 판교 라이프를 그려낸다.


다음으로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김소원은 '지식과 정보의 메카' 여의도의 치열한 하루를 그려낸다. 오피스룩을 차려입고 출근한 그녀는 아침 6시 30분부터 주식 장이 열리는 9시까지 바쁘게 일을 처리한다. 이어 거듭되는 세미나와 회의를 거친 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야근까지 불사하며 숨 가쁜 시간을 보낸다.

여의도역 5번 출구를 가득 메운 퇴근 행렬을 바라보던 그녀는 "나도 출근하고 싶다"라고 읊조리며 현실 직장인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한다.

주식 시장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그녀는 전국 개미들을 위해 주식 꿀팁을 공개한다. 광희는 "몇 주 전부터 기다렸어요"라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주식 강좌에 스튜디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국민 SNS에 쏟아지는 질문 공세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챗봇 서비스 기획자 정다은은 챗봇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사투의 현장을 선보인다. 정다은은 입사 2년 차임에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회사의 치열한 성장을 함께한 만큼 남다른 경험치를 뽐낸다.

정다은은 직급에 상관없이 영어 이름으로 직원들을 칭하는가 하면,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하며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를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회의 공간에서 일을 처리하고, 판교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사내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등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보여준다. 이에 여의도 직장인 김소원이 "진짜 좋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아무튼 출근!'은 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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