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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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 확정…사극 첫 도전

기사입력 2021.05.28 1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말금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을 확정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강말금은 극 중 매사에 신중하지만 아들 이산의 안위에는 격정적으로 변하는 ‘혜빈 홍씨’ 역을 맡았다. 훗날 ‘혜경궁 홍씨’가 되는 그는 어린 덕임을 거둬 궁녀로 자라게 해준 인물로 아들 역의 이준호와 덕임 역의 이세영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우스’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대박부동산’ 등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타빌리지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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