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8 15:50 / 기사수정 2021.05.28 15:3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코믹하고도 기상천외한 복수 대행 서비스가 펼쳐진다.
28일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첫 번째 작품 '쉿! 그놈을 부탁해'의 온라인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 강율이 참석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숍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

극 중 건장한 남자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핵 주먹의 소유자 복수해 역을 맡은 김슬기는 "어릴 때부터 권투를 했던 친구라 주먹에 굉장히 자신이 있는 친구다. 실제로 저희가 첫 의뢰를 받은 것도 네일숍에서 제가 차력쇼를 하면서 시작된다. 가장 중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김슬기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멋있게 액션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주우 씨가 고양이가 펀치 하는 것 같다고 놀렸다. 그 점을 감안해서 태가 잘 나오게끔 무술감독님과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김슬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신에 대해서는 "사채업자에게 가서 복수를 하는 신이 있다. 저는 주먹을 날리고, 주우 씨는 유연하게 상황을 피하면서 엉덩이를 발로 찬다던가 지은 씨는 다른 무기를 이용한다던가 하면서 액션을 파헤쳤다. 원테이크를 세 번 만에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첩보 DNA를 타고난 전설 역을 그려낸 송지은은 "재밌는 친구들이랑 즐겁게 촬영을 했다.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지은은 "첩보 DNA를 타고난 역할이라 머리를 써야 하는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쉿! 그놈을 부탁해'는 코믹 멜로라고 말할 수 있다. 러브라인도 있고 코믹 요소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