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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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이용찬 보상선수 박정수 지명

기사입력 2021.05.28 11:03 / 기사수정 2021.05.28 11:1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용찬의 보상선수를 지명했다.

두산은 28일 "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용찬의 보상선수로 투수 박정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보상선수 명단을 검토한 결과 팀 전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6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박정수는 2016년 시즌부터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다한 뒤에도 KIA에서 뛰어 오다가 작년 시즌 NC로 트레이드돼 뛰었다. 프로 통산 기록은 58경기 4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7이다.

박정수는 오늘(28일) 바로 두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이용찬이 사용하던 45번을 단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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