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1 10:50 / 기사수정 2021.05.21 10:3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이민정이 홈메이드 짜장면, 탕수육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이민정이 집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정은 여경례 셰프의 도움을 받아 짜장면과 탕수육 요리에 도전했다.

이민정은 처음 보는 중식용 칼에 당황해하면서도 재료 손질과 웍질까지 시도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이민정은 “원래는 양식 만드는 거 좋아했는데, 남편과 아들은 한식을 좋아한다. 남편은 스테이크 파스타 같은 양식을 해줘도 ‘고추장 좀 넣겠다’고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정은 "우리 아이가 탕수육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탕수육 만들기에 나섰다. 여경례 셰프는 "엄마가 만들어주는 탕수육은 최고다. 더군다나 저한테 배우실 테니 더 그렇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경래 셰프는 "보통은 등심을 쓰지만 난 안심을 쓴다.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 기름기가 적고 돼지 냄새가 안 난다"며 팁을 전수했다.
재료를 손질하던 이민정에게 여경래는 "독특하게 칼질 배우셨다"며 웃었다. 이민정은 "이병헌도 나한테 '요리 실력에 비해 칼질이 어색하다'고 놀린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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